지난 22일(화)부터 24일(목)에 걸쳐 치른 39대 총학생회 선거는 투표율이 50%에 미치지 못해 25일(금) 연장투표에 들어갔다. 그러나 25일 오후 11시까지 계속된 연장투표에도 50%에 이르지 못했고 결국 선거가 무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본교 총학생회 선거는 지난 1999년 이후 7년간 연장투표를 실시해 왔다. 연장투표 돌입 전 투표기간에 얻은 투표
제 38대 안암총학생회(회장=유병문·공과대 산업02, 이하 안함총학)는 다수의 공약 외 사업을 벌이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일제잔재청산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는 일본 우익잡지에 일본 식민지배를 긍정하는 글을 기고해 물의를 일으킨 한승조 前 명예교수 사건이 계기가 된 것이다. 3월 28일에는 ‘고려대학교 100년 속의 일제잔재 1차 인물조사’의 결과를 발표하
2006학년도부터 본교와 고려대학교 병설보건대학(학장=이창규 교수, 이하 보건대)이 통합된다. 따라서 보건대는 4년제의 ‘보건과학대학’으로 본교의 16번째 단과대학이 된다. 보건대는 지난 1963년 수도의과대학 병설 의학기술초급대학으로 시작해 1971년 고려중앙학원과 우석학원 병합으로 본교와 같은 재단이 됐다. 내년부터는 한 학교가 될 보건대가 어떤 변화를
본교 캠퍼스는 최근 담장을 허물고 학교를 개방하면서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외부인 때문에 본교생이 불편을 겪는 경우도 있다. 본교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중앙광장을 찾은 외부인이 열람실이 있는 지하광장에도 출입해 소음을 유발한다’는 내용의 글이 많이 올라와 있다. 그런가하면 중·고등학생들이 이공계 캠퍼스에서 술을 마시고 오토바이를 타는
지난 2005년 1학기부터 ‘총학생회 재정운영 시행세칙’ 5조 1항에 의거 △각 단과대 △특별기구 △고대문화편집위원회 △석순편집위원회는 예·결산을 공개해야 한다. 만약 이를 전학대회에 보고하지 않았을 경우 다음 회기에 예산을 받을 수 없다. 고대문화와 석순은 총학생회비가 아닌 교지대로 운영되지만 같은 조 2항에 ‘학생회비가 지출되지 않더라도 전학대회 산하
지난 학기는 총학생회 예?결산에 대한 학생들의 의문점이 증폭됐던 시기였다. 비단 지난 학기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전부터 총학생회 회계 운영에 대해서는 제대로 밝혀진 바가 없어 학내 구성원들의 의혹을 받아왔다. 총학생회 회계 운영에 대해 알아보고, 문제점은 없는지 취재했다. 총학생회 예산은 △학생회비 △학교 지원금 △스폰서비 등으로 구성된다. 이 예산은 △총
연세대 원주캠퍼스(이하 원주)는 지난 1988년부터 독립채산제를 실시하고 있다. 연세대는 △신촌캠퍼스(이하 신촌) △의료원 △원주 △원주 의대가 각각 재정적으로 분리돼 있다.연세대가 독립채산제를 실시하게 된 배경은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서는 원주의 독자적 경영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독립채산제 실시 이전에는 총 예산이 모두 신촌 본부로 모여 본부
최근 학교에서는 직원과 학생 등 학교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친절캠페인을 벌였다. 아침부터 직원들은 'Smith KU'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학생들에게 뱃지를 나눠주기도 했다.또한 학교당국에서는 지난 여름방학 중에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원 친절에 대해 자체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기도 하다.하지만 정작 학생들은 직원들의 친절도에 대해 어떻
본교 보건소는 중앙광장 지하 1층과 과학도서관 1층 두 곳에 있다. 학생들이 보건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전담의사 진료-매주 월,화,목,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담의사 진료를 실시한다. 중앙광장에 있는 보건소에서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구급약품 지원-학생·교직원의 단체 활동에 필요한 구급약품을 지원한
강의계획서는 학생들이 수업 내용을 미리 알 수 있게 해 수업 선택에 많은 도움을 준다. 그러나 실제로는 수강신청 기간에 강의계획서가 등록되지 않아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조기수강신청제도로 한 학기 앞서 수강신청을 하는 본교생들이 강의계획서에 어떤 문제점을 느끼는지 알아봤다.2005년 1,2학기의 △조기수강신청 첫째 날 △추가수강신청 첫째 날 △수강신청
지난달 21일 대법원이 내린 ‘성별에 관계없이 종중의 회원이 될 수 있다’는 판결에 대해 여성계와 유림(儒林)의 의견차이가 여전하다. 한쪽은 ‘양성평등’, 다른 한쪽은 ‘전통’을 근거로 각자의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종중은 넓은 범위의 부계 혈연을 말한다. 판결 이전에 딸은 ‘출가외인이 될 것이기 때문엷 종중의 구성원이 될 수 없었다. 그러나 2008년부터
지난 2004년 2월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2003년도 대학 장애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 평가 결과’에서 본교는 시설·설비 영역에서만 ‘우수’ 평가를 받았을 뿐, 종합 평가와 선발, 교수·학습 영역에서는 ‘보통’ 이하의 점수를 받았다. 2005년 현재 본교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은 61명이다. 2003년도 평가 후 지금까지 장애 학생들을 위해 학교에서는
박용근 생명과학대(이하 생과대) 학장과 통합추진위원인 신정섭 교수(생명과학대 생명과학부)가 지난달 25일 본지 1512호 1면에 실린 ‘생환대·생과대 통합’기사에 이의를 제기해 양측 모두의 말을 싣습니다.신 교수는 홍기창 생환대 학장의 "생과대 재학생들을 배려해 현재 재학생들이 졸업할 때 까지는 '생명과학대학'으로 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생태학적 환경에
지난 20일(수)부터 다음달 30일(화)까지 대학원 총학생회(회장=박수경· 대학원 서어서문학, 이하 원총)가 주최하는 2005년 하계 전문 학술강좌 ‘아인슈타인 100년’이 개최된다. 지난 18일(월)까지 접수를 마친 이 강좌는 매회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학원도서관 501호에서 진행된다. 원총이 주최하는 학술강좌는 각 학기와 방학에 한 번씩 개최된
학생회비 자율납부제를 실시하고 있는 다른 대학들은 어떻게 자율납부를 실시하게 됐고, 어떻게 시행되고 있을까.학생회비 자율납부제가 실시되는 학교는 △성균관대 △서울대 △한양대 등이 있다. 반면 △연세대 △숙명여대 △동국대 등은 학생회비를 등록금과 일괄납부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지난 2001년부터 학생회비 자율납부제를 실시하고 있다. 성균관대 총학생회 정책국장
오는 2006년부터 생명환경과학대학(학장=홍기창 교수·생명환경과학대 생명유전공학부, 이하 생환대)과 생명과학대학(학장=박용근 교수· 생명과학대 생명과학부, 이하 생과대)이 통합된다. 통합 단과대는 △생명과학부 △생명공학부 △식품과학부 △환경생태공학부의 4개 학부와 식품자원경제학과로 구성된다. 통합 단과대의 명칭은 2008년까지 ‘생명과학대학’이지만, 200
김주연(체육교육과 00학번)씨가 지난 달 27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US여자오픈을 제패,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로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김 씨는 체리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쳐 4라운드 합계 3오버파 287타로 정상에 올랐다.한 타차 4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 씨는 버디 기회가
지난 2일(목) 오후 3시부터 과학도서관 강당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 호암상 수상 강연회가 열렸다. 올해 호암상 과학상을 수상한 김영기 시카고대 교수의 ‘E=mc²과 더불어 한 세기’ 강연이 진행됐다. 호암상은 호암재단이 한국의 문화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주는 상으로 1990년 제정돼 올해 15회를 맞았다. 김 교수는 상대성이론이 입자 물리학에 끼
공과대 학생회(회장=송용훈·공과대 기계02)가 과학도서관(이하 과도관) 24시간 열람실 리모델링과 애기능 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새로고침 기획단’을 결성해 활동을 시작했다.새로고침 기획단은 △과도관 24시간 열람실 리모델링 △애기능 광장 조성사업 △열람실 1인 1좌석 갖기 캠페인 등 ‘새로고침 프로젝트’를 벌인다. 기획단은 지난달 30일(월)부터
과학도서관(관장=안병윤 교수·생명과학대 생명과학부, 이하 과도관) 리모델링 프로젝트팀(이하 프로젝트팀)이 지난 20일(금) 첫 모임을 갖고 설문조사를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프로젝트팀은 총학생회(회장=유병문·공과대 산업02)가 주도해, 내년 8월 이후로 예정된 과도관 리모델링에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시키기 위해 조직됐다. 프로젝트팀은